[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난 29일 월남 이상재 선생 제94주기 추모식과 마산신장 3.1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먼저, 이날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에 있는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서 이상재 선생의 유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94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월남 이상재 선생은 171년 전 청년들에게 독립심을 일깨우고 민중 계몽운동에 앞장섰던 위인입니다. 이상재 선생은 1850년 충남 한산현에서 태어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주의자로 독립을 위해 힘쓰다 지난 1927년 타계했습니다. 이어 마산면 새장터 3.1운동 기념탑에서는 마산신장 3.1만세운동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마산면 신장리에서 송기면, 송여직 등 14명의 열사를 주축으로 한 독립만세 운동입니다. 여기에 가담한 군중이 당시 2000여 명이었다고 전해지며 군은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범군민적 재연 및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후손들에게 물려준 값진 교훈이 헛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대동단결의 힘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안돼요’…유입주의 생물 100종 추가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지난해 5월 유입주의 생물 200종 자료집을 배포한 것에 이어, 이번 자료집에 신규로 100종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입주의 생물 100종은 동부회색다람쥐 등 포유류 15종과 붉은배청서 등 어류 23종, 인도황소개구리 등 양서류 5종, 검은머리고양이눈뱀 등 파충류 8종, 호주아카시아 등 식물 49종입니다. *서천교육지원청-서천문화원, 다양한 체험활동과 정보교류 위해 업무협약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문화원이 지역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예술 교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위한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문화 소양 증진과 교육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습니다. 특히 지역 중심 역사교육과 문화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고장을 더욱 사랑하게 되어 향토사 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산로타리클럽, 거동불편 어르신에 보행보조기 15대 후원 한산로타리클럽이 지난해 100만 원 후원에 이어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 15대를 기
[sbn뉴스=대전] 조주희 기자 = 어제(29일) 오후 3시 54분쯤 대전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정문으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와 차량 탑승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돌진한 승용차가 기둥을 들이받으면서 우암사적공원 정문이 무너졌다. 대전경찰서는 70대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객과 기사의 안전을 위해 비말차단막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30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최초로 택시 256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말차단막을 설치했다. 여기에 더해 4월부터는 농어촌버스 53대를 대상으로 1대당 125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비말차단막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버스 비말차단막 설치는 관내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재개돼 대중교통 이용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4월 중 완료된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 행복도시와 공주2구간을 연결하는 도로건설공사가 착공 4년 만인 오늘(30일) 오후 6시에 개통된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공주 송선교차로에서 공주IC를 잇는 총 연장 3.12km 왕복 6차로로, 4월 30일 준공을 앞두고 3월 30일 오후 6시부터 개통된다. 공사비는 전액 국비(1062억)로 충당됐으며, 교량 3개소와 교차로 6개소가 설치됐다.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행복도시에서 공주2구간 이동시간이 10분 정도 단축되고 논산-천안간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면서 수도권·호남권 방향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청사 건립 사업에 가속도가 붙는다. 29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충남도에 의뢰한 신청사 건립사업 계획 타당성조사가 행정안전부를 거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연구·검토를 통해 적정성을 승인받았다. 홍성군 신청사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811억 원으로 연면적 2만739.57㎡, 지하 1층에 지상7층 규모로 검토됐다. 주차장은 지하 112대를 포함해 총 427대로 승인받았다. 앞으로 충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해 투자사업의 필요성과 재정·경제적 효율성 등 지방재정계획과의 연계성을 검토 받을 예정으로, 이후 설계공모를 마치면 건축 규모와 총 공사비 내역, 운영방식 등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군 신청사 건립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오는 2024년 6월 준공된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관내 5개 지역에 체육센터 확충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5개 지역을 살펴보면, ▲삽교천체육공원 조성사업 ▲광시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봉산농촌복합체육시설 확충사업 ▲무한천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먼저, 삽교천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삽교읍 두리 764 일원에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족구장, 풋살장, 자전거도로, 다목적광장, 수변산책로, 교하쉼터 등을 갖춘 체육공원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5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광시국민체육센터는 광시면 광시한우테마공원에 총사업비 33억6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200㎡에 실내체육관,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관람석, 사무실, 창고 등으로 구성해 조성될 예정이다. 이달 조달청에 사업수행능력평가공고를 의뢰했으며, 오는 5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내년에 준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는 덕산면 신평리 534번지에 총사업비 73억6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851㎡에 1층 문화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으로 구성돼 지어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24일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기자] 양 지사는 이날 연평해전 19주기와 천안함 용사 11주기를 맞아 도 실‧국장, 보훈단체장 등 25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했습니다. 양 지사는 먼저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찾아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며 조국과 국민을 지켜낸 호국영령을 애도했습니다. 한편, 충남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故 한상국 상사 1명이며, 천안함 전사자는 故 김선호 병장을 비롯해 총 6명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오랫동안 머문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것,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겠죠. 충남 서천군이 이런 비전으로 구상한 ‘서천형 커뮤니티케어’가 여러 우수사례를 만들며 각광받고 있습니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고 거동이 불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민‧관 협업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며 노년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조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26일 서천읍 치매안심센터 1층 강당에서 ‘서천형 커뮤니티케어’ 사업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사업보고와 우수사례 소개,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2월 기준, 충남 서천군의 전체 인구 51600여 명 중 만 65세 이상이 19000여 명, 약 37%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화율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관내 13개 읍‧면 중 4개 지역만 민간 의료기관이 있는 등 대부분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지 않고 거동 불편과 이동수단 부재로 접근성이 떨어져 부상을 입거나 질병이 생겨도 쉽게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이병도 / 서천군 마산면 주민자치회장 지금 어르신들이 사시는 주거환경이 상당이 열악합니다. 이를테면 여름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24일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이봉주 선수를 위문했습니다. [기자] 양 지사는 천안시 성거읍 소우리에 위치한 이봉주 선수의 고향 집을 방문해 이 선수의 쾌유를 바라는 도민 모두의 마음을 전하며, 이 선수와 어머니를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양 지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보스톤 마라톤 우승,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국민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던 국민영웅 이봉주 선수가 원인 모를 병으로 달릴 수가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덧붙여 이봉주 선수가 힘차게 달리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숲의 향기와 경관,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심신의 치유를 제공하는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를 완공하고 지난 25일 문을 열었습니다. [기자] 이날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 서천 치유의 숲은 종천면 종천리에 마련됐으며, 특히 다른 치유의 숲에서는 볼 수 없는 호수가 있어 숲뿐만 아니라 물을 이용한 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는 특색을 갖췄습니다. 군은 총 50억 원을 투입해 ▲1km 무장애길과 ▲대나무 소리쉼터 ▲수변 명상 숲 ▲하늬바람 풍욕장 ▲소나무 명상 숲길 등 실외 숲 치료 시설을 조성하고, 이번에 정식 개관한 치유센터에는 명상방과 향기방, 체력측정실 등 실내 치유시설을 조성했습니다. 올해는 유아 숲 체험원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으로, 유아에서 노령층을 모두 아우르는 시설을 완비해 모든 국민을 위한 산림치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합니다. 지난해 6월부터 시범운영으로 진행한 치유프로그램에는 약 3000여 명이 참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앞으로 본격적인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울증과 경도치매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코로나19 등으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국민에게 힐링의 기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 관내 물놀이 안전시설 116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섭니다. [기자] 군은 다음 달 2일까지 관내 대표적인 물놀이 안전시설인 송림리와 춘장대해수욕장, 홍원항, 장포리 등을 비롯한 116곳을 점검하고 현장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인명구조함 57개와 안전표지판 59개 등입니다. 군은 인명구조함 및 안전표지판 파손 및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인명구조함 필수물품인 ▲구명환 ▲구명조끼 ▲로프 등을 점검하고 보충합니다. 또한, 인명구조함과 안전표지판 추가 설치 필요여부를 점검하고 조치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조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함재현 ‘좋은이웃사촌’, 문치영‧박근찬 ‘행복을 더하는 비인’ 선정 성산에프앤비 함재현 대표가 서천읍 ‘좋은이웃사촌’ 101호에, 문치영 기아자동차 서천지점 차장과 박근찬 행복비인후원회장이 비인면 ‘행복을 더하는 비인’ 5, 6호에 각각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후원 릴레이에 동참하며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습니다. *올해 혁신학교로 지정된 장항초등학교, ‘서점으로 나들이 가요’ 올해 혁신학교로 지정되며 담임교사가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한 장항초등학교가 지난 24일, 서점 나들이로 학생들이 직접 책 구입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더불어 학부모를 인솔 교사로 위촉해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학교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연대 의식을 높였습니다. *‘매년 3월 19일은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일 제정으로 자긍심 고취 서천소방서는 1958년 소방법 법률에 의용소방대 설치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매년 3월 19일이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용소방대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곤충사와 버섯재배사에서 편법·불법 태양광시설이 설치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홍성에서는 농지 위에 버섯재배나 곤충사육을 목적으로 허가를 받은 시설들이 태양광 사업이라는 다른 목적에 의해 사용된다는 민원이 수차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은 봄철 해빙기인 3월과 수확시기인 5월과 10월 등 3회에 걸쳐 실시되며 허가팀장과 담당 직원 2명이 직접 조사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최근 곤충사와 버섯재배사로 허가된 45건으로 점검사항은 태양광 발전시설을 위한 곤충사육사 및 버섯재배사의 형식적인 운영 여부와 해당 시설에서 그동안 생산된 생산실적 및 영농을 위한 자재구매내역 등이다. 조사 결과 부적합 시설로 판단되는 경우 성실경작 독촉, 고발, 농지처분 명령 등 농지를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조주희 기자 = 어제(24일) 오후 2시 52분쯤 충남 서산시 성연면 예덕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조적조 1동 72㎡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서산소방서는 무선청소기의 배터리 과열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